직접 만든 오디청 숙성후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오랜만에 지긋지긋한 장마에서 벗어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어요~

비도 오고 야외활동을 못하다 보니 앉아서 쉴 수 있는

이쁜 카페를 찾아다니게 되고 자연스럽게 하루에 커피를 3~4잔씩 마시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 몸에 휴식과 안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예전에 오디체험에서 힘들게 땄던 오디로 만든 오디청을 이용해

오디 에이드를 만들어 마시려고 합니다ㅋㅋ

 

 

 

6월 초에 만들어뒀던 기억이 나는데 숙성이 잘됬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오디청은 만든 직후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숙성을 시켜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 숙성시킬 생각은 없었지만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오디청 만들어 뒀던걸 잊어버리고 있었어요ㅠㅠ

 

 

 

뚜껑을 여는 순간 달달~한 냄새와 오디 향이 퍼져서

군침이 돌더라구요ㅋㅋ

 

오디청에 탄산수를 넣고 잘 섞어주면 

간편하게 오디 에이드를 만들 수 있어요ㅋㅋ

 

 

 

1개월 조금 넘게 숙성을 시킨 뒤에 먹었는데

오디청 만들 때 설탕을 조금 적에 넣은 거 같아요ㅠㅠ

오디가 충분히 달아 맛은 있지만 저는 뭔가 조금 부족한듯한

느낌이 나서 꿀을 조금 넣었어요

 

 

이번 오디청은 살짝 실패 느낌이 나는데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다시 숙성시키러 냉장고에 봉인합니다ㅠㅠ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커피 말고 에이드나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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