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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에 대하여/[정보공유] 차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도(茶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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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이제 7월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최근엔 비가 조금 와서 그런지

선선해서 다도를 해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처음엔 커피를 주로 마셨지만

TV 프로그램 중에 '효리네 민박'이라고 아시죠?

거기서 경치좋은 곳에서

느긋하게 차한잔 하는 걸 보고선

저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짜고짜 기본적인 다도세트부터 주문했어요ㅋㅋ

 

 

 

자!! 그럼 다도를 시작하기 전에 

다도가 뭔지부터 알아봐야겠죠??

 

 

다도( 茶道)의 정의 :   차를 달여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

 

 

 

다도(茶道)란 찻잎 따기에서 달여 마시기까지의

몸과 마음을 수련하여 덕을 쌓는 행위로

 

 

처음엔 음료의 일종이나 약용으로

등장하였지만 기호 식품화하면서

취미생활과 연결되었고

 

 

다시 일상생활의 도를 끽다(喫茶)

와 관련지어 다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끽다(喫茶)는 여러 뜻이 있지만

간단히 '차를 마신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럼 이제 다도의 순서와

용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수구(숙우)   /    다관

 

 

수구(숙우)와 다관입니다.

수구는 잎 차용 탕수를 식히는 사발이고

다관은 찻잎을 우려내는 그릇이에요

 

 

 

다들 다시는 찻잔입니다.

저는 아주 기본적인 세트라 이게 다네요ㅠㅠ

 

그 외에 다반, 다상, 퇴수기, 탕관 받침, 차통 등등이 있지만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다도를 즐기실 수 있어요!!

 

 

다도의 순서

 

1. 더운물을 수구에 부어준다.

 

 

 

 

2. 수구에 부었던 물을 찻잔에 부어 준다.

 

3. 찻잔의 물을 퇴수기에 버리고 정리하고

수구에 물을 다시 채워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그릇이 차가운 성질이

남아있어 예열해주는 단계입니다.

 

 

 

 

4. 다관에 차를 2~3스푼 정도 넣어준다.

 

 

5. 더운물을 찻잔에 부어준다.

 

 

 

6. 두 손으로 다관을 잡고 좌우로 조심스럽게 흔들어준다.

 

 

 

7. 찻잔에 반씩 차를 다 따르고 나머지 반을 다시 채워준다.

 


 

의외로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다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커피도 좋지만

가끔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향긋한 차 한잔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필요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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