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카페 민스크(Minsk) 모던한 넓은 카페

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평일날 오랜만에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했어요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근처 카페를 찾다 생각난 민스크!!

지나친 적은 많지만 가본 적은 없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카페 근처로 갔을 때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길래

살짝 당황했었는데 골목길로 들어가 바로 왼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주차를 하고 돌아가지 않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계단 바로 앞에 흡연장소가 있으니

흡연하시고 계단을 올라가시면 될 거 같아요!!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파릇파릇한 정원??이보여요

그리 넓지는 않지만 마음에 안정감을 드는 느낌이었어요

 

 

 

 

테라스를 지나 구석에 동상이 하나 있는데 

멀리서 보니 살짝 외로워 보이더라구요ㅠㅠ

 

오늘은 비가 와서 테라스에 못 앉았지만

맑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 파릇파릇한 정원을 보며

커피를 마셔도 좋은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건물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볼게요~~!!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베이커리류들..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홀리듯 여기부터 왔어요ㅋㅋ

 

 

 

 

커피 주문을 하고 뒤편을 봤는데 Md상품들이 있었어요

제일 위에 있는 동그란 상품은 신기해서 들어봤는데

무거웠어요.. 스카프 라도 적혀있었는데

이게 스카프가 맞나? 싶더라구요ㅋㅋ

 

 

 

 

정면에서 오른편으로 가시면 심플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정원이 보이는 큰 창이 있어요

 

제가 자연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의 이 공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건물이 통로를 하나 두고 본관과 별관 느낌으로 돼있는데

이곳은 별관 통로 바로 앞이에요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공간 좋았는데

모던한 디자인의 건물에 엔틱 한 느낌의 소품이 갑자기 보이니까

살짝 독특한 느낌이었어요ㅋㅋ

 

 

 

 

별관에는 본관과는 또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 눈에 띄네요

각각 공간마다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던 거 같아요

 

 

 

 

이곳저곳 구경하고 있는데 진동벨이 울려서 

허겁지겁 가지오 왔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빵을 좋아해서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봤어요ㅋㅋ

 

커피는 바나나 라떼와 호두 바나나 쉐이크를 시켰는데

호두바나나 쉐이크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ㅠㅠ

 

여자 친구는 맛있다고 한잔을 다 비웠는데

알고 보니 호두 바나나 쉐이크가 인기 메뉴더라구요ㅋㅋ

 

시간이 별로 없어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좋은 시간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