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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카페/친구,연인과 데이트

포항 구룡포 바다앞 카페 커피311 (Coffee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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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 비 소식이 있었는데

갑자기 눈이 부실정도로 해가 뜨고

기온은 30도가 넘는 날씨로 바뀌어 버렸네요

 

아침 일찍 구룡포에 볼일을 보러 가야 하는 저에게는

좋은 소식이었어요ㅋㅋ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습도가 없어 

집을 나설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구룡포로 들어가니 바닷바람의 찝찝함에

숨이 막히더라구요ㅠㅠ

 

다행히 제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구룡포 근현대화 거리 (일본가옥 거리) 바로 앞 큰 삼거리에 있는 

커피 311이에요 

처음엔 카페가 안 보여서 멀리까지 갈 생각을 했는데

모퉁이만 도니까 바로 크게 보이더라구요ㅋㅋ

 

 

 

 

주차장도 넓어서 정말 좋았는데  주차장에 진입하실 때는

입구가 눈에 잘 안 들어올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달리는 차에서 봤을 때는 좁게 느껴졌어요ㅠㅠ

 

 

 

 

주차장 모서리 쪽에는 바다가 정면에서 보이게 배치해둔

의자가 있는데 바로 밑이 작은 주차장이라

기술이 없으면 이쁜 사진 건지긴 힘들 거 같더라구요...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중앙에 길고 큰 테이블이 눈에 들어와요

다리가 안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단체로 왔을 때 넓게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은 조명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어요

아기자기한 테이블에 커플끼리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이곳저곳 은은한 조명이 있어

차분한 느낌이 들었어요

 

 

 

 

'청춘은 뭘 해도 멋진 것이다.'

좋은 말이네요

 

카페 벽에 좋은 글귀 들과 벽 쪽으로 시선을 두고 테이블 배치가

많이 돼있어서 커플들끼리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일 거 같아요

 

 

 

 

2층 문을 열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큰 창이 

정말 시원해 보였어요

 

1층은 조금 독립공간이 적은 느낌이었다면 

2층은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시원시원하고 대화에 방해가 안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2층이 좋았어요ㅎㅎ

 

 

 

 

정말 시원해 보이죠??ㅋㅋ

밖이 더워서 그런지 바다를 보고 있으니까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도 시간이 없어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아쉽지만 빨리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야겠네요ㅠㅠ

 

그래도 바다가 통으로 보이는 카페를 가려면 

구룡포에 진입해서도 꽤 먼 거리를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카페가 있어서 

좋은 발견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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