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해변이 보이는 카페 팜테이블

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오늘은 며칠 전 다녀온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구 수성못에 있던 팜테이블은 가봤었는데

포항에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20대 초반 시절 아주 살다시피 했던

영일대 해수욕장ㅋㅋㅋ

 

예전에는 북부 해수욕장이었는데

이름이 바뀐 지 오래되었음에도 아직까지

저희들은 북부라고 부릅니다.

오랜만에 가봤는데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영일대 팜 테이블은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예요

저녁시간 때 갔는데도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어둑어둑한 밤이라 잘 안 보이는데 낮에 보시면

해수욕장의 넓은 바다가 아주 이뻐요^^

 

 

 

메뉴는 이런 식으로 나와있어요

수플레 펜케이크가 아주 유명하답니다 :)

 

 

 

카운터 옆에는 여러 가지 병 음료가 자리 잡고 있고 

냉장고 위에는 대표 메뉴가 붙어있어요

 

 

 

3층 건물의 카페라 공간이 넓은데

층고까지 높아서 더 넓어 보이더라구요ㅋㅋ

 

 

 

저희는 사람들이 없는 편이어서 쉽게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을 수가 있었어요ㅋㅋ

 

 

 

창가 반대편에는 또 다른 아늑한 공간이 있어요

층을 한 칸 올려놓기만 했는데 공간이 너무 이쁘네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오렌지 티라미수 펜케이크입니다.

정말 부드럽고 맛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대구에선 더치 베이비 메뉴를 먹었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펜케이크가 더 맛있었어요ㅎㅎ

 

널찍널찍하고 밝은 느낌이라 데이트하기도 좋고

가족, 친구들과 같이 다녀가도 좋을듯한 곳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