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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에 대하여/[정보공유] 커피

침출식 콜드브루 집에서 시원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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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수호천사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콜드 브루에 대한 설명과

점적식 콜드브루 내리는 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침전식 콜드브루 내리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침전식(침출식)으로 내리는 커피는

분쇄한 원두와 물을 넣고숙성시킨 뒤

찌꺼기(커피가루)를 걸러내 원액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점적식은 커피 원액이 한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때 

침전식은 커피는 내리고 싶지만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해서 커피만 내려놓고

다른일에 집중을 할 때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용기에 분쇄한 원두와 차가운 물을 1:10 비율로 채워주세요

 

원액을 좀더 진하게 내려 보려고 원두의 비율을

조금 높여 보기도 했지만 큰 차이는 없었어요~

1:10의 비율이 가장 최상의 비율이라고 생각됩니다.

 

 

 

 

2. 분쇄한 원두가 가라앉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프렌치 프레스가 있으신 분들은 쉽게 원두를 가라앉힐 수 있지만

프렌치 프레스가 없는 분들은 뚜껑이 있는 텀블러를

이용하시면 간편하게 원두를 가라앉힐수 있습니다.

 

분쇄한 원두와 물을 텀블러에 담고 뚜껑을 꽉 닫은 상태로

마구마구 흔들어 주세요ㅋㅋ

어느정도 흔들어 주면 분쇄한 원두가 

물을 머금고 무거워져서 가라앉게 되요.

 

다른 방법은 수저 등으로 저어주는 방법도 있는데 

흔드시는 게 편하고 잘 내려가요

 

 

 

 

 

3. 원두가 잠기게 눌러주시고 실온이나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사진에서는 깊게 눌렀지만 냉장고에 넣어주실 때는 

물 높이까지 올려주셔야 해요 

 

저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위쪽은 맑은 상태고 바닥 층만 추출이 돼서

층이 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ㅋㅋㅋ

 

 

 

 

 

이렇게 올려주셔야 해요~

점적식은 원액을 추출한 뒤 냉장고에서 따로 숙성을 해줘야 

맛이 더 풍부해지지만

침전식은 원두와 물이 섞여 추출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숙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고 우려내는 게 좋습니다.

확실히 실온에서 추출한 커피보다

차가운 곳에서 추출된 커피가 

더 풍부한 향을 내더라구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ㅎ) 

 

추출 시간은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8~12시간까지 숙성시켜주시면 됩니다.

 

 

 

 

4. 어느 정도 추출이 완료됐으면 커피가루를 걸러주세요.(선택사항)

 

프렌치 프레스를 이용하면 위쪽에 거름망이 있어서

꾹~~ 눌러주고 추출된 원액만 따라주시면 되는데 

저는 프렌치 프레스를 이용해도 따로 걸러줘요

 

가끔 거름망 사이로 커피가루들이 같이 나와서 

전 그게 싫더라고요ㅋㅋ

물론 텀블러로 내리신 분들은 필수로 걸러주셔야 합니다!!

 

커피가루를 걸러주실 때는 차망이나 촘촘한 냅킨으로도

충분히 걸러지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커피 여과지를

이용해서 걸러주세요.

 

차망과 냅킨으로도 내려봤지만 완벽하게 걸러지지는 안더라고요.

핸드드립 세트를 따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고

여과지만 사서 머그컵 위에 걸쳐놓고

원액을 내려주시면 됩니다!!

 

 

 

커피를 다 추출하고 남은 잔해입니다...ㅋㅋ

커피 내리고 마시는 걸 좋아해서

 

자주 하고 있지만 커피를 내리고 나서

커피가루 처리하는 것도 일이네요....

다음에는 커피가루 활용법을 적어볼까 봐요ㅎㅎ

 


 

 

오늘은 침전식(침출식) 콜드 브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장마철이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차가운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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